세일즈포스는 박세진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부문 부사장을 세일즈포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세진 대표는 8월부터 세일즈포스의 한국 시장 내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기업이 AI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조, 금융, 리테일, 소비재, 헬스케어 등 AI 활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요 산업군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견인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6년 이상 세일즈포스 코리아 조직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지원해 온 손부한 전 대표는 세일즈포스 코리아에서 비즈니스 자문·고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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