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거나이즈)
(사진=올거나이즈)

인공지능(AI) 전문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는 '알리(Alli)'의 서브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의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알리를 별도 시스템 설정 없이 회사 이메일 만으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가입 즉시 2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핵심 기능으로 내부 문서 기반의 검색과 웹 정보를 탐색하는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사내 문서를 출처로 정확한 답변을 받는 것과 함께, 외부 정보가 필요할 경우 실시간 웹 탐색도 지원한다. 이를 PDF, 워드 등 파일로 다운로드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료 체험 버전은 최대 20명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딥 리서치 기능은 계정당 3회까지 제공한다. 유료 전환 시 크레딧에 따라 딥 리서치 기능이 확대되며, API 호출 및 SSO 연동 기능 등을 추가 제공한다. 올거나이즈는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을 채택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알리는 한국,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선도 기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으로 이번 SaaS 버전 무료 체험을 통해 기업이 AI를 통한 업무 혁신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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