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한다.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먼저, 사업팀은 위험 및 기회 평가를 시행한다. 이후에는 사내 기술, 서비스, 거버넌스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레드 팀'과 AI 거버넌스팀의 2차 진단 및 평가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진단 결과는 생애주기별 추적관리가 용이하도록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된다.
정재헌 SKT CGO(사장)는 “AI 거버넌스 포털로 AI 기술의 신뢰와 안전성을 높여 국가대표 AI 기업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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