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K-AI Alliance Global Meetup in Tokyo)’을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 얼라이언스가 일본에서 진행한 첫 공식 행사다.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는 SKT 및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 중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회사가 참석했다. NTT, 미쓰비시상사, 미즈호 은행 등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다.
 
멤버사 밋업에서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IR 피칭 및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 ▲셀렉트스타 스튜디오랩 마키나락스 올거나이즈 ▲엘리스그룹 래블업 ▲리얼월드 ▲스캐터랩 라이너 ▲엑스엘에이트(XL8) 이모코그 사운더블헬스 등이다.
 
한편, 7개 회사로 출범한 K-AI 얼라이언스는 2년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 성장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한국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