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 리얼월드(대표 송인혁, 이은영)는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저작도구 '리얼월드 스튜디오'의 베타 버전을 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리얼월드는 생성 AI를 활용해 스토리와 인터랙티브 게임을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평균 콘텐츠 제작 기간 12일을 생성 AI를 도입해 줄였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터가 게임의 테마, 분위기 등 핵심 요소를 지정하면 AI가 몇분 만에 스토리라인 초안을 생성한다. 이미지와 배경음악까지 AI로 생성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게임을 완성할 수 있다.
개인 크리에이터나 수업에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교사, 지역 축제나 공간 활성화를 고민하는 관광·홍보 담당자들은 리얼월드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송인혁 대표는 “AI 기능이 접목된 리얼월드 스튜디오와 함께라면 누구나 쉽게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라며 “리얼월드 스튜디오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크리에이터와 함께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