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에브리띵 행사가 11일 DDP에서 개막했다.
트라이에브리띵 행사가 11일 DDP에서 개막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트라이에브리띵 2025(Try everything)'이 11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글로벌 VC 등이 참여해 ▲밋업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스타트업을 투자사와 연결하는 밋업 프로그램에 집중했다. 지난해(15개 부스)보다 3배 가까이 확대됐다. 더 많은 투자사와 연결되길 희망하는 스타트업 수요를 반영해 시간은 기존 50분에서 30분으로 조정했다.

밋업 프로그램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KT, 삼성물산, 신한금융그룹 등 대기업과 IBK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라인트벤처스, 현대차기아 제로원벤처스 등 국내 주요 VC가 참여했다.

한편, 현장은 밋업 전용 부스 15개, 글로벌 투자기관 부스 18개, 대기업관 3개, 국내 VC 부스 5개 등 총 41개 부스로 구성됐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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