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원컴퍼니)
(사진=데이원컴퍼니)

교육 전문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는 2025년 2분기 B2B 및 B2G 부문에서 매출 8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 대상 교육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1.5% 급증했으며 2025년 2분기 B2B 고객사의 계약 체결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 교육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전체 기업 교육 매출 중 AI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9.6%에서 2025년 33.3%로 증가했다. 2024년까지는 AI와 관련이 없는 교육을 수강했던 기업 중 10%가 올해 AI 교육을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건호 데이원컴퍼니 B2B 사업 본부장은 “데이원컴퍼니 B2B 서비스의 강점은 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에 있다”라며 “AI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업무 현안을 AI로 전환 및 개선하는 교육 경험이 축적되면서 기업 고객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IT, 통신,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AI 맞춤형 교육을 2000시간 이상 수행해왔다. 국내 50대 기업 중 70%가 데이원의 B2B 교육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전체 고객사는 지난해 기준 1800여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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