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아이웍스)
(사진=에이아이웍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 에이아이웍스(대표 윤석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2025년 AI허브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업사이클링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AI 허브의 단일 유형 데이터를 활용해 멀티모달 AI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 규모는 7억3000만원이며, 비전 AI 전문 알체라가 참여기관으로 공동 수행한다.

에이아이웍스는 주관기관으로 전체 프로젝트 총괄과 다운사이징 및 이미지-텍스트 데이터 구축을 담당한다. 특히 도메인별 온톨로지 구축을 통해 데이터의 의미적 관계를 체계화하고, 검색 증강 생성(RAG) 기법으로 텍스트 생성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데이터 가공 과정에서는 1차에서 AI 자동 생성과 2차 인간 검수를 병행해 99.5%의 정확성과 95%이상의 의미 정확성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원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의 데이터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멀티모달AI 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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