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테크 전문 원티드랩은 개발자 대상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바이브 코딩 마스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커서 AI’를 기반으로, 바이브 코딩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실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현직 개발자들이 실무에서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실전 스킬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수강생들은 2주간 커서 AI를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협업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1주차에는 커서 AI를 중심으로 AI를 정확히 통제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실전 개발 전략을 익힌다. 2주차에는 기획부터 개발, 디버깅까지 실무 프로세스를 익히고 커서 AI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연동해 코드 리뷰와 이슈 관리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수강 신청은 원티드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탭에서 가능하다. 교육은 20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줌(Zoom)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개발자들이 실무에서 꼭 필요한 AI 역량을 습득하고, 생산성과 협업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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