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이 ‘2025 ASC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이 ‘2025 ASC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이사장 전창배)는 13일 서울 강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5 AS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환경에서의 기업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과 한영섭 LG유플러스 AI테크랩장 등이 발표에 나섰다.

공공 세션에 나선 김명주 소장은 AI안전연구소의 주요 업무를 "파운데이션 모델을 누구보다 빠르게 테스트하고 가이드를 배포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카카오와 AI 평가 관련 협업을 진행 중라고 전했다. 

한영섭 랩장도 LGU+의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에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안티딥보이스'를 연내 탑재, 보안을 강호한다고 밝혔다.

한영섭 LGU+ AI테크랩장이 ‘어슈어드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영섭 LGU+ AI테크랩장이 ‘어슈어드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공진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이경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초거대AI연구센터장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 총괄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 ▲표철민 AI3 표철민 대표 등이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한국이 AI 글로벌 톱3 선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과 민간 등 모든 주체들의 단합된 노력이 절실하다”라며 “특히, AI 기술뿐만 아니라 AI 안전과 윤리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야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