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인창업자연합(UKF)의 '꿈 페스티벌'에 참가,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UKF는 북미 스타트업 네트워크 82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2024년 4월 공식 법인으로 설립된 한인 창업가 단체다. 매년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하며 창업자와 투자자 간 정보 교류,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이번 UKF에 메인 스폰서십으로 참여하며, 별도 세션을 통해 콘텐츠 및 버추얼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와 오한기 네이버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 ‘K-버추얼 헌터스: 글로벌을 매혹시킨 창업가들의 도전’ 세션에서는 오한기 리더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스콘, 무빈 등 네이버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대표들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북미 최대 한인 스타트업 네트워크인 UKF를 후원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역량있는 창업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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