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는 통합 라이다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뷰엑스(VueX)’로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뷰엑스는 ‘차량기술-첨단 모빌리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복잡한 3D 데이터를 실시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통합형 라이다 AI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라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라벨링, 모델 학습, 디바이스별 배포까지 AI 개발의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딩 없이 웹 환경에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어, AI 개발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뷰런테크놀로지는 2024년에도 라이다 기반 ‘SCA’ 솔루션으로 CES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뷰엑스는 누구나 쉽게 라이다 AI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여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CES 혁신상 수상과 AWS 인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확실하게 입증됐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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