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 ICT 테크 서밋 2020’ 개최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SK그룹 종합 ICT 기술전 ‘SK ICT 테크 서밋 2020’을 4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SK 관계사, 스타트업, 협력사 관계자 5천 여명이 참여하며 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SK ICT 테크 서밋에선 ‘인공지능(AI)’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을 주로 논의한다.
조경현 뉴욕대 교수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가 각각 ‘유방암 검사용 딥러닝 기술’과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연구’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서 SK그룹 관계사 CTO인 송창록 SK하이닉스 담당, 이기열 SK C&C 총괄, 김윤 SK텔레콤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SK그룹의 기술과 역할론에 대해 논의한다.
SK그룹 24개 관계사는 이틀간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ARㆍVR, 미디어, 보안, ICT융합, ICT인프라 등 총 8개 분야 96개 주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SK텔레콤은 AI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딥러닝 플랫폼 ‘메타 러너’와 이를 활용한 AI 기반 자동 채보(음악을 듣고 악보 제작)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SK C&C는 ‘Cloud Z CP’ 등 기업 클라우드의 신속한 컨테이너화와 앱 현대화를 이끄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했으며 SK하이닉스는 스마트폰, 차량, 의료, 보안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 ‘CMOS 이미지 센서’를 공개한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 ICT 기술 역량을 총망라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를 조성고자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 IBM, ‘디지털 뉴딜과 뉴칼라 인재’ 포럼 온라인 개최
한국IBM(사장 송기홍)이 서울시와 손잡고 ‘2020 SEOUL 사회공헌 혁신 포럼 2차 - 디지털 뉴딜과 뉴칼라 인재’를 온라인으로 5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뉴딜 & 뉴칼라 인재 포럼 – 뉴노멀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재 육성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서울시와 한국IBM은 지방정부와 기업이 디지털 뉴딜 분야 뉴칼라 인재 육성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청년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뉴칼라 인재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손레지나 한국IBM 커뮤니케이션ㆍ사회공헌 총괄 상무는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진 지금, 디지털 뉴딜 정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뉴칼라 인재 육성을 위한 정부와 서울시의 노력에 앞으로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SMATEC 2020’, 11일부터 3일간 진행
제2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이 ‘새로운 제조업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제조 업계 디지털 전환(DX) 현황과 스마트 제조ㆍ스마트 공장을 실현할 기술ㆍ인프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오토데스크가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제조 산업용 소프트웨어(SW) △마이다스아이티의 구조·유동 다분야 통합 해석 솔루션 ‘midas NFX’ △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직접 개발ㆍ생산하는 협동 로봇과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 반도체·태양전지 제조 장비 및 시스템 생산·판매업체 제우스의 6축 수직다관절 로봇 ‘ZERO’ 등 제품ㆍ서비스를 비롯해 180여 업체가 행사에 참가한다.
SMATEC 2020은 △모션 컨트롤 및 부품전 △FA 시스템전 △제어 계측·시험 검사기기전 △산업 로봇전 △3D 프린팅 및 소재전으로 구성한 ‘공장자동화관’과 △제조자동화전 △소프트웨어전으로 구성된 ‘스마트공장솔루션관’, △물류시스템전 △유공압기술전 △용접·FINISHING 설비전으로 구성한 ‘자동화설비관’을 전문관으로 기획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공장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뉴딜 정책 특별관’이 운영된다.
SMATEC 2020 추진위원회는 “우리 경제 원동력인 제조업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기획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인사이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