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관련 교육 확산과 미래 전문인력 양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까지 총 160명의 AI‧블록체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활동할 수 있는 디지털 전문 인력 1,000명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운영된다.

진흥원은 지난해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10개 과정과 블록체인 3개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301명 수료생을 배출해 현재 18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올해 교육은 AI와 블록체인 분야별 기본‧심화‧ BM(Business Model) 과정으로 나뉘어 전 과정 비대면 온라인 수강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과정은 AI‧블록체인 기본과정과 자격증 취득과정 등 6개 과정이다. 교육비를 비롯해 교육과정 내 자격취득 검정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연계도 지원될 방침이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인공지능(AI)‧블록체인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인공지능(AI)‧블록체인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또 진흥원은 전남도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일자리를 경험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도에 발맞춰 핵심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지난 1월 진흥원은 전남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블루잡(Blue job)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에 290명, ‘DNA+US 기반 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에 100명 등 총 3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루잡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근로자에게는 3월부터 최대 10개월간, DNA+US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근로자에게는 3월부터 최대 2년간 매월 230만원(기본급 200만원+활동수당 30만원)이 지원된다.

AI타임스 구아현 기자 ahyeon@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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