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AI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오아시스 해커톤’대회를 개최,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AI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오아시스 해커톤’대회를 개최,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지역 대학생들이 AI 서비스 개발 실력을 뽐내고, 지역의 문제도 해결하는 해커톤 대회가 내달 열린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8월 1일까지 지역 AI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오아시스 해커톤’ 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의 주제는 ‘호남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이다. 호남지역 대학생들의 자발적 커뮤니티 모임인 오아시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교육‧안전‧사회 ▲환경‧관광‧창업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8월 1일까지 호남지역 내 대학에 재·휴학 중인 학생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개발자 2명, 기획자 1명, 디자이너 1명 총 4인의 팀을 구성해야한다. 본 대회는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대회 일정 중 팀 빌딩의 시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이밖에 라디오 온라인 부스 사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 규모인 이번 대회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비롯한 2개의 우수상과 NC소프트 등 3개의 특별상이 시상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호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http://honamict.kr/) 또는 오아시스 해커톤 공식 홈페이지 (https://oasis-hackath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6월 20일 인공지능 인재 발굴을 위해 ‘호남ICT콤플렉스 온라인 코딩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채점 알고리즘이 적용돼 AI가 소스코드, 작성 이력 등을 바탕으로 즉시 채점해 결과를 알려줬다. 사진은 응시자 화면 캡처.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6월 20일 인공지능 인재 발굴을 위해 ‘호남ICT콤플렉스 온라인 코딩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채점 알고리즘이 적용돼 AI가 소스코드, 작성 이력 등을 바탕으로 즉시 채점해 결과를 알려줬다. 사진은 응시자 화면 캡처. (사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앞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인공지능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한 ‘호남 ICT콤플렉스 온라인 코딩대회’에서 인공지능 채점 알고리즘이 적용돼 눈길을 끌었었다. 클라우드 기반의 코딩교육 플랫폼 ‘구름(Groom)’은 응시자가 답안을 제출하면 AI가 소스코드, 작성 이력 등을 바탕으로 즉시 채점해 결과를 알려준다.

대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열렸다.  호남지역 대학생, 일반인 응시자 171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이날 응시자들은 Phython, C, C++, Java, JavaScript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인공지능알고리즘 문제 4문항을 해결했다. 이 가운데 최종 6명이 수상 영예를 안아 총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코딩대회, 해커톤 대회 등 지역의 ICT‧SW 산업 확산을 위해 코딩, 오픈소스 등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호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www.honamict.kr)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AI타임스 구아현 기자 ahyeon@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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