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SKT-삼성전자, 글로벌 경쟁 위해 힘 모은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사장이 CES 2022 삼성 부스에서 만나 양사의 '기술 융합'에 대해 협력 의지를 밝혔다. SKT는 5일(현지시간) 유영상 SKT 사장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을 만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5G 등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삼성전자 부스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모델과 TV 마이크로 LED 모델, 로봇 등을 둘러봤다. 노 사장은 유 사장이 전시 부스를 구경하는 동안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두 사장은 약 30분 동안 전시 부스 투어를 마치고 헤어졌다.

유영상 SKT 사장은 "삼성이 융합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SKT도 모바일부터 유선, IPTV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융합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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