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하 KDN)이 대국민 데이터 결합·활용 아이디어 및 사업모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8점을 선정‧발표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실제 기술개발 사업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KDN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데이터 결합·활용 아이디어 및 사업모델 공모전'은 데이터 공공이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데이터 결합과 활용 아이디어와 수익창출 및 사업성 등에 우선을 둔 사업모델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 1월 12일까지 진행된 공모접수를 통해 총 39점(아이디어 부문 31점, 사업모델 부문 8점)이 제출됐다. KDN은 접수된 공모작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고 수상작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부문 수상작은 ▲전력사용량을 산입한 젠트리피케이션 지수 산출 ▲전자제품 통합관리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을 포함한 4개다. 사업모델 부문 수상작은 ▲마이데이터를 적용한 에너지데이터 My Energy-Log 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Farm + Commerce + Energy 농업 플랫폼 구축 등 4개 작품들이다.
특히, 사업모델 부문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된 “마이데이터를 적용한 에너지데이터 My Energy-Log 서비스 개발”은 상금과 함께 ’22년도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사업 우대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대국민 ‘데이터 결합·활용 아이디어 및 사업모델 공모전’을 통해 데이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우선적인 목적이 있었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더해 실제 기술개발 사업으로까지 연계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관련 일자리 창출과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의 공모작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및 사업모델 부문 선정작에 대한 상금 지급 등 자세한 내용은 KDN 공식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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