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원장 차준섭)은 공식 디지털 매거진 '세미콜론(SEMICOLON)'의 3·4월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미콜론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고 개발원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격월로 발행하는 소식지다.
이번 '세미콜론 3·4월호(6호)'에서는 주식시장에 도입된 인공지능(AI)과 가상인간에 대한 이슈들이 담겼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정의를 먼저 언급하고, 관련 업체들로 예를 들어 AI 트레이딩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국내 메타버스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진단도 내놓았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세미콜론을 통해 "이제 메타버스는 단순히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만 머물지 않는다"면서 메타버스 기술과 주요 산업 간의 협업 사례도 공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윤순근 서림정보통신 대표의 인터뷰도 실렸다. 윤 대표는 "지난해 스마트인재개발원에서 교육받은 17명의 훈련생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했다"며 "열정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잘 수행한다면 현장에서도 금새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세미콜론은 매호마다 자체 교육과정의 수강생 프로젝트도 선보이고 있다.
IT기업 실무자들과 교육생들이 함께 개발한 기술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이번 호에서는 '무야호'팀이 제시한 'DCX 기반 반려식물 추천 및 관리 서비스'을 비롯 ▲우울증 감소를 위한 감정 분석 시각화 및 추천 서비스(방백팀) ▲딥러닝 기반 실시간 보컬 트레이닝 서비스(아이마스팀)를 만나볼 수 있다.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장은 "성별, 나이, 학력, 경력을 파괴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자유롭게 코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공감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광주지역에 정주하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많이 배출하고, 나아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는 IT인재난 해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IT 이슈리포트 '세미콜론'은 이메일을 통해 격월로 배포되며, 스마트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한편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지역대학들과 협력사업을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23일 목포대학교 스마트아쿠아팜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수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광주교육대학교와도 손을 맞잡았다.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갖춘 전문인재 양성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AI타임스 유형동 기자 yhd@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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