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인공지능(AI) 융합연구·교육을 통해 혁신인재를 양성할 '반도체개발지능화사업단'을 조직한다. (사진=셔터스톡).
전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인공지능(AI) 융합연구·교육을 통해 혁신인재를 양성할 '반도체개발지능화사업단'을 조직한다. (사진=셔터스톡).

전남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반도체-인공지능(AI) 융합 혁신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남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AI 융합연구·교육을 통해 혁신인재를 양성할 '반도체개발지능화사업단'을 조직한다.

전남대 반도체개발지능화사업단은 전남대 전자공학과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의 반도체 하드웨어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공 교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사업단은 최장 5년 동안 25억 원을 지원받는다. AI 기반의 반도체 산업을 위한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 차원에서 융합 연구와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또 전국의 반도체 관련 기업과 지역의 AI 활용 기업에 재직 중인 산업체 전문가 그룹과 협업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반도체개발지능화사업단의 '4-STAR 중심 교육 트랙' 내용. 반도체개발지능화사업단의 교육·연구 특화 핵심 기술 분야 소개. (자료=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반도체개발지능화사업단의 '4-STAR 중심 교육 트랙' 내용. 반도체개발지능화사업단의 교육·연구 특화 핵심 기술 분야 소개. (자료=전남대학교 제공). 

반도체개발지능화사업단은 혁신적인 '4-STAR 융합 연구·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다학제·다조직 간 융합을 통해 AI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석·박사 연구 인력을 배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로써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구체화하고 있는 AI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타임스 윤영주 기자 yyj0511@aitimes.com

[관련기사] ‘수도권 쏠림’ 반도체학과…"지방대부터 증원해야" vs "취업 보장 없이 정원 못 채워"

[관련기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AI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 강조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