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류상완 물리학과 교수가 지난 1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와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물리학회 반도체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반도체물리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반도체물리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학자에 수여한다. 류상완 교수는 새로운 반도체 소재의 개발, 나노 반도체 구조 연구 및 재생 에너지 소자 응용에서 연구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나노 LED 분야 국가핵심소재연구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이외에도 IEEE 포토닉스 테크놀러지 레터스 등의 국제 저널 편집위원, 한국연구재단 자연과학단 전문위원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거쳐 2004년부터 전남대에 재직 중이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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