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명함 관련 이미지(사진=셔터스톡)
반려견 명함 관련 이미지(사진=셔터스톡)

스마트폰에 반려견의 정보를 관리하는 모바일 앱 다이얼독에 일명 ‘댕댕이 명함’ 기능이 업데이트 됐다. 다이얼독을 개발한 나라비전의 사내 벤처 프로젝트팀 킥크랩이 8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댕댕이 명함’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고 밝혔다.

현재 거의 모든 분야에 온라인 예약이 보편화되었지만 반려견 관련해서는 이런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한 예약이 가능한 경우에도 반려견 등록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지 않아 매번 관련 기록을 찾아 기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다이얼독의 ‘댕댕이 명함’은 반려견 미용, 유치원, 호텔링과 서비스 이용 시마다 반려견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견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는데 목적을 가진 기능이다. 이 기능은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다이얼독에 댕댕이 명함 기능이 추가 되었음을 알리는 이미지(사진=나라비전)
모바일 앱 다이얼독에 댕댕이 명함 기능이 추가 되었음을 알리는 이미지(사진=나라비전)

또한 이미 등록된 반려견일 경우 등록번호 인증을 통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저장된 기존의 반려견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킥그랩은 해당 기능이 반려견을 위한 명함이라는 취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춰 반려견의 기본 정보만이 아니라 성격과 성향에 따른 펫티켓 가이드 문구를 작성하여 타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킥크랩은 향후 댕댕이 명함을 반려견의 신원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반려견 유실 시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명함에 접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타임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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