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제주 크리에이터 공모전’ 결과 최우수상 1곳 등 모두 9곳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4~31일 제주를 배경으로 하는 모든 가상공간에서 제작한 다양한 2차 저작물 공모 형태로 진행했다.
그 결과 접수한 46개팀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최우수상 1곳을 비롯해 우수상 2곳, 장려상 6곳 등에 총 1000만원을 수여했다.
참가자는 1990년대 생들이 54%로 가장 많았으며, 도외 참가자가 76%에 이르는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에서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기획력과 완성도가 돋보인 웹드라마를 출품한 박유빈씨(20)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로블럭스 맵을 활용한 김민씨(43)와 배서연씨(29) 등이 차지했다.
참가자는 1990년대생이 54%로 가장 많았으며, 제주도 외의 참가자가 76%에 달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비짓제주 홈페이지와 비짓제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상현실 기술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주관광 마케팅 사업의 새로운 시도였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제주관광 마케팅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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