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투송 (영상=보이스모드)
가사를 바꿔 노래를 불러주는 인공지능(AI)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증강 오디오 스타트업 보이스모드가 사용자가 입력한 가사를 선택한 노래와 AI 음성에 일치시켜 노래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송(Text To Song)’ 노래 생성 AI를 출시했다고 보이스봇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이스모드는 실시간 음성 변환 도구를 사용해 화자(speaker)가 말한 내용을 거의 입에서 떠나자마자 선택한 음성으로 변환하는 합성 음성 생성으로 유명하다. 화자의 원래 속도, 억양 및 감정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다른 사람이 대신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
텍스트투송은 보이스모드의 실시간 음성 변환 기술을 짧은 음악 공연에 적용했다. 넥스트투송은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보이스모드의 노래 카탈로그에서 곡을 선택하고 사용 가능한 7가지 AI 노래 음성 중 하나를 선택한 다음 가사를 작성해 원래 가사를 바꿀 수 있다. 노래 선택은 크리스마스 노래, 클래식 할렐루야, 존 레전드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등으로 제한되어 있다. 모든 공연은 30초 미만이며 노래가 완성되면 다운로드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보이스모드는 노래, 음성, 악기 및 멜로디에 대한 더 많은 옵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기 위한 또 다른 생성 AI도 계획하고 있다.
챗봇을 위한 텍스트투송(영상=보이스모드)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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