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오른쪽)가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 수상하고 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오른쪽)가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 수상하고 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는 '2022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초거대 생성 인공지능(AI)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도전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그동안 열린 정부 디지털 경진대회 13개, 민간 경진대회 12개 우승팀이 참가해 최고 디지털 청년기업을 선발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왕중왕전 대회에 참여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고 있는 AI 컨텐츠 플랫폼 ‘뤼튼’은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이미지 생성 기능까지 추가했다. 각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50개 이상의 AI 툴에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피라이팅 등 짧은 글뿐만 아니라 블로그 등 긴 글 생성도 가능하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한 해 최고의 디지털 청년기업을 발굴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수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무엇보다 선배 유니콘 기업들을 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사업을 펼쳐나가는 신생 스타트업으로서 본 대회 과정에서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같이 다양한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세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4월 설립된 이래 ▲도전! K-스타트업 2021 최우수상 ▲삼성전자 C-Lab 아웃사이드 선정 ▲CES 2023 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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