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웅 코어라인소프트 이사가 20일 수원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성과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코어라인소프트)
이해웅 코어라인소프트 이사가 20일 수원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성과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코어라인소프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우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NIPA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등록된 약 1600개의 공급기업 중 2022년 사업수행 결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데, 코어라인소프트는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바이오코엔의 3D프린팅서비스 플랫폼에 AI를 활용, 저화질의 CT영상을 고화질의 CT영상으로 재구축하고 고관절과 척추 등을 3차원으로 재구성하는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줬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바우처 사업으로 의료 AI를 도입함으로써 얻는 긍정적 변화를 보여줄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의료 현장에 코어라인소프트의 솔루션이 도입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AI 바우처는 수요기업에 단기간 내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고, AI 솔루션을 개발한 공급기업에는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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