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업체인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최정필)는 광주테크노파크 '의료 AI 솔루션 보급·확산 사업'에 선정돼 광주지역 병원에 다양한 의료 AI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의료 AI 솔루션 보급·확산 사업'은 광주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AI 솔루션을 보급하고, 솔루션 활용 효과를 분석해 결과를 검증하는 사업이다. 이를 토대로 의료 AI 솔루션 전국 확대를 꾀한다는 목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와 연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선진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의료 AI 솔루션의 우수성 ▲기업의 AI 개발 경험과 역량 ▲품질 관리 계획 ▲사업 성과의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해 이번에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한 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동시에 자동으로 검사하는 에이뷰 LCS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단을 위한 폐 영상 분석 자동화 소프트웨어 에이뷰 COPD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영상분석 자동화 솔루션 에이뷰 CAC ▲뇌 영상 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뉴로 캐드’를 광주 지역 6개 병원에 보급한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의료 AI 솔루션으로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종합 AI 의료 솔루션 기업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대동맥, 척추, 흉부에서의 전이암 검출을 비롯해 다양한 흉부 질환을 진단하는 복합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