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이사 김진국, 최정필)는 30일 양재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것으로,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빅 3 질환 진단 AI 솔루션을 국내외 폐암검진사업에 공급하며 글로벌 의료 시장 혁신에 기여한 명목으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부문 장관표창 대상을 수상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진단 솔루션인 '에이뷰 LCS’를 내세워 EU가 주관하고 유럽 6개국이 참여하는 폐암 검진 프로젝트와 독일 폐암 검진 프로젝트, 이탈리아 폐암 검진 프로젝트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의미 있게 쓰여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에서 가치 있게 활용되고, 동시에 혁신적 기술로 경쟁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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