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2기 대상자 4명을 2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은 영농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시설투자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팜을 경영실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2년 간 884㎡ 규모의 연동형 온실에서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사업기간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초 이론교육부터 1대1 컨설팅 등 연차별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40세 ▲영농경력 3년 이하 ▲광주시에 거주 중인 청년농업인 등의 조건에 모두 해당돼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기간 내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qlcsk679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062-613-5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초기 자본이 없는 청년농업인이 스마트팜을 운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농업인이 미래농업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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