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가운데)가 디자인씽킹 워크숍에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가운데)가 디자인씽킹 워크숍에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비브스튜디오스)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는 경기도 판교 SAP 앱하우스에서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디자인씽킹은 사용자 중심 공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끌어내는 방법이다. 소프트웨어 기업 에스에이피가 참여, 비브스튜디오스 AI R&D 연구소 비브랩 소속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CTO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이 모여 현재의 비즈니스와 비전을 정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산과 수렴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더불어 비브스튜디오스는 전문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명헌 부사장을 CRO로 전격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키넥시스, IBM, 삼성전자 등을 거친 이명헌 부사장은 AI 기반 영상 기술의 솔루션 사업화 및 신규 사업 기획 개발을 총괄하게 됐다.

또 임권택 감독과 전용주 전 IHQ, 딜라이브 대표를 사외이사로 섭외해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 전문성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사소통과 문제의식, 창의적 사고방식을 조직 DNA에 이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버추얼 프로덕션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외 디지털 트윈, 공간 기반 사업, 미디어 아트, 생성형 AI 반도체 협업 등을 전개하는 비브스튜디오스는 외부 전문가 영입을 포함, 꾸준한 조직 역량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업계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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