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피링크)
(사진=스피링크)

자연어처리(NLP) 데이터 전문 기업 스피링크(대표 고경민)는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선정을 위한 1대1 밀착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공급기업을 연결,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텍스트 데이터 전문 서비스 '텍스트넷'을 운영하는 스피링크는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컨설팅은 데이터 수요가 있지만 정부지원사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인 내용과 과정, 유의사항 안내는 물론 학습 목적에 맞는 데이터 규격 설정과 구축 방향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피링크는 ▲인공지능(AI) 대화 설계 ▲챗봇 데이터 가공 ▲데이터 어노테이션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도메인과 챗봇 빌더 경험으로 다년간 국내 유수 대기업에 맞춤형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AI 모델러 및 전산언어학, 국어국문학 전공자로 구성된 모델링팀이 수요 기업의 학습 목적, 엔진과 도메인에 적합한 데이터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경민 스피링크 대표는 "구축이 어렵고 까다로운 NLP의 경우 데이터 구축 방향과 과정을 설계하는 사전 기획이 서비스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가진 프로젝트 매니저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은 텍스트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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