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챗GPT'와 '달리' 등 오픈AI의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코카콜라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와 제휴, 생성 AI 기술을 도입한다고 23일(현지시간) 애널리틱스 인사이트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는 생성 AI를 통한 프로모션 강화와 비즈니스 운영, 기술 향상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코카콜라는 주요 소비재 회사 중 처음으로 생성 AI를 공개적으로 사업에 도입한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베인앤컴퍼니는 챗GPT와 달리가 ▲실시간으로 문서를 생성, 판매 및 서비스 직원을 지원하고 ▲챗봇으로 컨택센터를 지원,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광고 카피나 이미지를 생성해 맞춤형 광고 제작을 도와주고 ▲고객 대화 및 각종 서류 분석과 챗봇 커뮤니케이션으로 담당자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도입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고 있다"며 "기업 경영과 역량을 개선하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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