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온라인 광고 서비스인 '구글 애즈'에도 생성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구글은 AI를 사용해 자동으로 광고 에셋을 생성, 적시에 적합한 개인에게 광고 내용을 전달해주는 업데이트를 최근 실시했다고 전문 매체 서치엔진저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 애즈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는 기업은 소비자의 반응을 모니터링, 높은 효율을 이끌어내기 위해 광고 이미지나 영상, 제목, 로고, 설명 등 에셋을 일부 변경한다.
이때 기업은 변경할 에셋을 직접 제작해야 하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이러한 수고를 덜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자동 생성 에셋’ 기능은 광고주가 보유한 에셋과 광고의 페이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에셋을 생성해주는 서비스다.
구글은 이를 통해 최적의 에셋 조합으로 광고를 생성,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픈 베타로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 가능하며, 현재는 영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에는 ▲자동생성 에셋과 기존 에셋을 모두 고려한 광고 등급 결정 ▲지동 생성된 에셋을 직접 수정하거나 제거하는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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