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인즈앤컴퍼니)
(사진=마인즈앤컴퍼니)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 전상현)는 다음 달 5일 경진대회 플랫폼 AI커넥트에서 GPT를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GPT를 만날 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커넥트에서 열린 AI 경진대회 ‘노트북으로 GPT 맛보기’의 후속으로 이어지는 세미나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AI 개발자, 머신러닝 모델러 등 AI 전문 분야에서 커리어를 확장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AI 기술이 현업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서민준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의 ‘챗GPT 이후의 기술 발전방향’으로 세미나가 시작된다. 이어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COO가 ‘생성 AI의 응용과 사업화 방식’을 주제로 생성AI가 실제 어떤 방식으로 현업에 적용되는지 풀어낸다. 마지막으로는 백영상 마인즈앤컴퍼니 R&D 센터장 상무가 GPT 기술 기반의 검색 솔루션 ‘딥서핑’을 중심으로 GPT 기술이 검색 솔루션에서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시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공동대표는 “이번에 AI커넥트에서 열린 ‘노트북으로 GPT 맛보기’ 경진대회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관점에서 GPT 모델의 구조와 작동방식을 이해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 후속으로 열리는 세미나도 GPT 모델의 기술 발전 방향과 이에 따른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AI커넥트가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가 활발하게 오가며 AI 전문 인력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AI 경진대회를 둘러싼 크고 작은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인즈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AI 경진대회 플랫폼인 AI커넥트를 운영하고 있다. AI커넥트는 론칭 2년 만에 회원 수 5500명, 누적 상금 100억원 이상에 달하는 AI 경진 대회를 유치했다. 이달 열린 자체 경진대회 ‘노트북으로 GPT 맛보기’ 경진대회는 630명의 참가자가 몰렸으며, 수상자는 30일 대회 종료 후 다음 달 5일 발표된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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