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인즈앤컴퍼니)
(사진=마인즈앤컴퍼니)

인공지능(AI) 전문 마인즈앤컴퍼니(대표 전상현·고석태)가 상시 AI 경진대회와 커뮤니티, 역량진단 테스트를 포함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경진대회 중심 플랫폼 ‘AI커넥트’를 ‘원스톱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으로 본격 확장해 데이터 과학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같은 플랫폼에서 데이터 과학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체 커뮤니티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에이아이 빌리티(AI-bilit) 테스트’라는 전문역량 진단용 코딩 테스트도 실시한다.

AI커넥트는 지난 2021년 설립 후 2년 만에 5500명 회원과 누적 상금 100억원 이상의 대회를 유치해왔다. 마인즈앤컴퍼니는 이 플랫폼에 ‘AI 리그’로 이름 붙인 상시 경진대회 서비스를 추가했다. 

AI 리그는 유사한 수준의 문제에 지속해서 도전하며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역량 강화용 모의 경진대회다.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실시간 리더보드로 확인할 수 있다.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대표는 “AI 커넥터는 AI 경진대회 플랫폼으로 출발했지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자신의 역량도 키우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대했다”며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일 기자 jbi@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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