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사진=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창업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NU 로봇 AI 프로그램(RAIP)’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와 관악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 서울대의 인력 및 기술력, 창업 인프라 등을 활용한 창업육성 프로그램과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SNU RAIP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로봇 키트를 활용,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교육하는 내용이다. 이는 김태완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이 미국 MIT의 자율주행 오픈소스 플랫폼 '레이스카'에서 착안, 도입한 것이다.

관악구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AI 축구 알고리즘 구현'을 주제로 총 6회 교육을 진행한다.

김태완 사업단장은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로봇 및 AI 기술을 경험,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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