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AI) 집적단지에 AI 관련 창업과 실증 및 인재양성 등 모든 서비스와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의 관문이 될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이 19일 대강당에서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오픈식을 열고, 이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에 오픈한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AI 데이터를 확보해 기업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3대 실증 영역 데이터와 AI 집적단지 조성사업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고 국내 주요 데이터 포털과 연계할 계획이다. ▲사용자 지원포털 ▲실증 지원포털 ▲데이터유통 포털 ▲데이터 안심구역 등으로 구성한다.
사용자 지원 포털에서는 창업, 인재양성, 실증 등을 지원한다. 통합회원가입, 사업단 공모 사업 신청 및 과제 관리, AI 인력 양성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증 지원포털은 연구개발(R&D) 및 실증 테스트를 지원하는 포털이다. 데이터센터와 연동해 실증 인프라 사용을 지원한다. 또 데이터유통 포털에서는 데이터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안심구역은 데이터유통 포털에서 개방하기 어려운 민감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은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준하 단장은 "이번에 오픈한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AI 기업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