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최정필)는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AI 의료 솔루션 '에이뷰(AVIEW)'의 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인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를 개발, 국내와 유럽 6개국에 폐암 검진 사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에이뷰의 시판 전 허가에 포함된 기능은 ▲AI 기반 폐결절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만성폐쇄성폐질환 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씨오피디'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 ▲딥러닝 기반 결절 자동 검출 보조 기술 '렁 노듈 캐드' ▲의료 영상 3D 모델링과 프린팅 솔루션 '에이뷰 모델러' ▲간질성 폐질환 패턴 전자동 분석 솔루션 '에이뷰 렁텍스처' ▲전자동 장기 분할 솔루션 '에이뷰 알티 에이씨에스' ▲불완전 폐엽간열 분석 솔루션 '피셔 인테그러티' ▲코로나19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감염성 폐 질환 자동 분석 솔루션 '큐 인펙트' 등이다.
김진국 대표는 "이번 인허가 획득은 중남미 시장확대를 위한 초석으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해 기타 남미 국가들에 진입 및 매출 전략화를 본격적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인증에 앞서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보건당국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 초에는 '렁 노듈 캐드'로 국내 최초, 전 세계 5번째로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
또 '에이뷰 LCS 플러스'는 2017년부터 7년 연속 국가폐암검진에서 단독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80곳 이상의 국내 주요 중대형병원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