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대표 김대욱, 감창욱)는 제페토가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 행사인 'MEWS 2023'에서 '스토리월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MEWS 2023은 메타버스, 웹3.0 등의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로, 지난 5월2~4일 모나코에서 열렸다. 이용자에 몰입감 있고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 기업을 선정하는 'MEWS 어워드'는 ▲혁신 ▲커뮤니티 ▲임팩트 등 총 10개 부문 시상을 진행했으며, 네이버제트 제페토는 ▲스토리월드 부문을 수상했다.
스토리월드 어워드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전달한 기업을 가리는 부문이다.
제페토는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와 협업을 통해 이용자에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끌어냈다고 평가받았다. 지난해 불가리 월드 및 아이템을 마련하고 블랙핑크 리사와 가상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사업총괄 리드는 “불가리, 구찌, 자라, UG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이용자에 가상 월드 내에서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을 가진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소비자 행동까지 긍정적으로 전환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페토는 5월 초 기준으로 누적 등록 크리에이터 326만, 누적 크리에이터 출시 아이템 수 862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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