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대표 이데아와 다케시)은 라인 메신저의 프로필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라인 프로필 스튜디오’에 인공지능(AI)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AI 셀카’ 기능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AI 셀카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라인 메신저 앱 내 프로필 스튜디오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10~20장 등록하면 ▲실제 사진과 유사한 ‘베이직’ ▲가상의 캐릭터 느낌의 ‘판타지’ ▲수채화나 연필로 그림을 그린 듯한 ‘아트’ 등 5종류 스타일 프로필을 제작해 준다.
AI 셀카로 생성한 이미지는 라인 메신저 앱의 프로필 이미지로 등록할 수 있고, 다운로드해 대화방 배경으로 설정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이미지 생성 AI 특성상 같은 사진을 등록해도 생성할 때마다 다른 느낌의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AI 셀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라인 프로필 스튜디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인 프로필 스튜디오 측은 "라인에서 만나는 새로운 나라는 콘셉트로, AI와 같은 최신 기능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자기 자신을 풍부하게 표현하고,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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