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은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아이템을 실제 창업으로 연결해주는 'AI 창업 멘토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AI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창업 멘토링은 AI 기술기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를 돕고 사업화 컨설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30일까지 신청 기업을 모집한다. 15개사 내외를 선정, 7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원을 펼친다.
선정 기업은 사업단 멘토 풀을 기반으로 전문가 매칭 후 AI 관련 창업 준비와 사업화 컨설팅을 받는다. 우선 다수 멘토들과 최대 2회의 집단 멘토링을 받고, 이어 1대 1 심화 멘토링을 최대 3번 진행할 수 있다.
한편 AI 창업 멘토링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 올해 2번째를 맞았다. 지난해와 15개사를 지원하는 것은 똑같지만, 사업기간이 3주에서 3개월 이상으로 크게 늘었고 멘토링의 횟수도 2회 추가했다.
AI사업단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업화 시킬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IR제안, BM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역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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