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기정)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이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AI+X 지역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융합 R&D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생태계 활성화하고 기존산업 혁신기반 확보, 인공지능 기반 신제품·서비스 ·솔루션 창출 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공지능(AI)과 지역 대표산업(X)의 융합을 통한 신제품, 서비스, 솔루션 등의 기술 개발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단은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과제당 1억8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모집을 진행,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 후 선정한다. 광주지역에 본사·지사·연구소를 두고 있는 AI기업이 ▲반도체 ▲데이터산업 ▲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광융합·가전 분야와 관련된 중소·중견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대상이다.
사업단은 7월 중으로 컨소시엄을 선정, 이후 협약을 맺고 사업비를 교부할 방침이다. 오는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과제 수행을 진행한다.
한편 사업 주체인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해당 과제를 통해 생성된 학습용 인공지능 데이터를 공공정책 지원과 공익을 목적으로 AI데이터센터에 저장·활용을 요구할 수 있다. 수행기관은 데이터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한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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