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달파(Dalpha)가 13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라이머사제, 두나무앤파트너스, 스프링캠프 등이 참여했다.
달파는 AX(AI Experience)를 혁신하고자 모인 팀이다. 기존의 번거로웠던 인공지능(AI) 도입 경험을 개선해, 사용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주 목표다.
AI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 스토어'도 운영중이다. 도메인 별로 다양한 AI를 구비해 즉시 데모를 사용해 볼 수 있으며 클릭만으로 도입이 가능하다.
원하는 AI 모델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사용성과 가격 측면에서 타 AI 회사 대비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체험판 AI를 무료로 사용한 뒤 도입 여부는 추후에 결정할 수도 있다.
달파는 서울과학고, 서울대학교 출신 창업가들이 공동창업한 기업이다. 수학적 능력을 바탕으로 창업 4개월만에 다수 기업과 AI 구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김도균 달파 대표는 “고성능 AI 모델들과 함께 시장은 격변하고 있다"며 "기업 맞춤형 AI를 신속하게 서비스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변화 속에서 AX 혁신에 집중, 기업들이 여러 개의 AI를 쉽게 구독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드 투자를 리드한 김석현 프라이머사제 공동대표는 "현재의 AI 시장은 일회성 프로젝트 위주이지만, 달파는 AI 스토어로 '구독형 오픈플랫폼' 시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참여 이유를 밝혔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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