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파)
(사진=달파)

인공지능(AI) 전문 달파(대표 김도균)는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에 수작업 자동화 AI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달파AI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동일상품 매칭 ▲ 카테고리 분류 ▲ 유사상품 추천 ▲ 배경제거 등 작업속도를 줄여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상담 챗봇과 프로모션 개인화 등 범용 솔루션도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크로스보더 패션 도소매 플랫폼 어이사마켓에 8종의 AI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카페24 스토어에 고객 이탈율을 낮추고 구매전환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 텍스트 검색엔진’을 출시했다. 지난 1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에 ‘이상형 생성 및 추천’ AI 솔루션을 제공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달파와의 작업을 통해 기존 대비 신규 상품 등록 과정이 30~50% 가량 빨라져 같은 기간 내 더 많은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며, 이외에도 효율화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 달파 팀과 계속해서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달파 관계자는 “많은 기업에서 고객에게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달파는 이러한 내부 수작업을 자동화하여 기업이 더욱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