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블럭에이아이)
(사진=투블럭에이아이)

투블럭에이아이(대표 조영환)가 코리언닷에이아이(korean.ai)에서 26일까지 온라인 인공지능(AI)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리언닷에이아이는 AI 기반 글쓰기 평가 및 학습 플랫폼이다. 수상자는 마감 다음날인 7월27일 공개한다.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주장을 펼치는 방식이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 학생으로, 키위 서비스로 접속해 글을 쓰고 수정할 수 있다. AI 자동 평가를 활용, 즉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첨삭 내용을 토대로 여러 번 수정한 뒤 점수가 높은 결과물을 최종 제출하면 된다. 

시상 부문도 다양하다. ▲가장 빠르게 90점 이상의 글을 제출하면 스피드상 ▲85점 이상을 많이 기록하면 러닝맨상 ▲6가지 지표에서 전부 A 혹은 A+를 받으면 퍼펙트상 ▲모두 + 평가를 받은 경우 올플상 ▲최고 평가 점수는 키위상을 수여한다. 동점일 경우에는 먼저 제출한 순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AI 전문 기업 투블럭에이아이는  이러한 방식의 대회에 대해 다수의 경험을 가지고 있고, 심사위원단이 없어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조영환 투블럭에이아이 대표는 “교육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 부여를 위해 글쓰기 대회를 연다"고 말했다. 또 "반응이 좋으면 매달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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