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대표 이상흥)와 함께 '메타버스 반려동물 장례식장 제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비스는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로 구축했다. 펫포레스트 홈페이지 방문 고객에게 제공하는 ‘메타버스 기억의 숲’과, 장례 서비스 이용과 함께 메타버스 추모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장례 서비스 제휴 상품’ 등 2가지 서비스다.
메타버스 기억의 숲은 이미지와 영상으로 반려동물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6가지 테마의 메타버스 공간 중 선택이 가능하다. 구매 이후 펫포레스트 장례 서비스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준다.
장례 서비스 제휴 상품은 메타버스 추모 공간을 3개월간 무료 제공, 해당 기간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반려동물 추모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전상욱 올림플래닛은 부사장은 "엘리펙스-펫포레스트 제휴 상품은 가상공간으로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3D 가상공간 구축을 토대로 엘리펙스와 AI 기술 등을 결합한 다양한 펫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는 "가상공간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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