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소울엑스(대표 황영택)는 지난 9월1일 개교한 대구온라인학교에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엑스룸 프로(XROOM PRO)'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온라인학교는 전국 최초로 소속 학생 없이 일반 학교의 희망 학생들을 위탁받아 실시간 원격수업 중심의 시간제 수업을 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학교다.
소울엑스가 제공하는 엑스룸 프로는 누구나 쉽게 3D 모델링과 2D 그래픽 소스, 사운드 등을 제작, 강의 등 같은 다양한 맞춤형 XR(혼합현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가상공간을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현재 다양한 교육 기관 및 공공단체에서 소울엑스가 활용되고 있으며, 대구온라인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수업이 가능하도록 입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영택 소울엑스 대표는 “본격적으로 교육 분야에서 엑스룸 프로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디지털 정보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연령, 비용, 기술격차에 관계없이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소울엑스의 비전이다. 엑스룸 프로가 메타버스 시대의 교육분야에서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울엑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이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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