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리스그룹)
(사진=엘리스그룹)

교육 플랫폼 전문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국내 에듀테크 기업 중 처음으로 글로벌 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 데이터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DX(디지털 전환) 교육 대표 기업으로 데이터브릭스와 컨설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브릭스 도입을 고려하거나, 이미 도입한 기업들을 위한 DX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데이터브릭스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의 언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데이터브릭스 콘텐츠를 한국어로 번역한다. 최근 생성 AI와 기업의 DX 가속화로 중요성이 높아진 클라우드 교육 시장 수요를 반영, 데이터브릭스 활용 방법도 강의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및 AI 활용에 최적화된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다양한 산업군에서 1만여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위해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엘리스그룹은 보유 중인 ML옵스 기술력과 데이터브릭스 플랫폼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분야에서 최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11월16일에 ML옵스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기업용 데이터 특화 플랫폼인 데이터브릭스 교육 제공을 통해 국내 DX 구축을 한 발 앞당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데이터브릭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들어 가는 한편, AI 및 데이터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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