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민 로지브라더스 대표(왼쪽)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지브라더스) 
노상민 로지브라더스 대표(왼쪽)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지브라더스) 

인공지능(AI) 교육 전문 로지브라더스(대표 노상민)는 ‘제19회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콘텐츠·서비스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로지브라더스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쉽게 활용가능한 다채로운 소프트웨어(SW) 교육 콘텐츠와 AI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지털교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비스 중인 AI 코스웨어 ‘코드모스’는 국내 초중등 실과 및 정보 교과 성취 기준뿐 아니라 미국 컴퓨터교육협회(CSTA) 교육과정에 부합한 1600여개의 학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생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코스부터 메이커 활동, AI 학습까지 가능하다.

또 지난 7년간 축적한 150만명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학습한 AI 기반의 학습 성취도 진단 평가 기능과, 교사가 학생 수준별 맞춤형 SW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반의 최적 학습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코드모스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전문가 교사 실증 평가단의 제품 검증 결과를 통해 교육적 유용성, 시스템 사용성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EBS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이솝’을 구축하고, 아이스크림에듀 등 국내 대표 공사 교육기관과 제휴를 맺는 등 공신력을 확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HOLON IQ 주관 2021-22년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 기업 150’에 연속 선정됐으며, 쉽고 재미있게 SW 및 AI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온라인 코딩파티’에서 수년 동안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전했다.

노상민 로지브라더스 대표는 “빠른 디지털 전환으로 급변하는 교육 시장 속에서 교육자와 학습자 모두에게 핵심적으로 필요한 효과적인 SW 및 AI 교육용 콘텐츠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라며 “특히 AI 기술과 핵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뿐 아니라 융합형 교육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으며, 학생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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