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 신수정)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KMF 2023)’의 일환으로 ‘글로벌 콘퍼런스-The MEANS 2023'을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인공지능(AI)과 융합해 고도화하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기정통부의 정책 발표로 시작하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메타버스 이해를 돕기 위한 모더레이터의 강연,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 중인 MaaS(서비스형 메타버스)와 MoT(사물 메타버스) 등 강연 및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연의 경우 메타, HTC, 네이버Z 등 글로벌 기업에서 ▲메타버스 위드 AI ▲HTC VIVE 넥스트 레벨 오브 바이버스(Next level of Viverse) ▲생성 AI를 활용해 확장되는 가상세계 속 창작자 생태계 등 주제로 AI 및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발전하는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조망할 예정이다.
또 핀란드의 AR(증강현실) 전문 기업인 이모살을 비롯해 올림플래닛, P&C솔루션, 지오플랜 등 메타버스 생태계를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생성 AI와 융합해 진화하는 메타버스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많은 분들이 메타버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콘퍼런스-The MEANS’의 사전등록은 13일까지 온오프믹스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