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KMF 2023)'에 3D 가상공간 플랫폼 '엘리펙스' 부스를 마련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시 부스에서는 엘리펙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앙리 마티스 특별전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도슨트', 쇼룸, 전시, 갤러리, 3D 영상 광고 등 다수 사례를 소개했다.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3D 가상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테마 200여 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전시 첫날 '글로벌 콘퍼런스-더 민즈 2023'에서 '서비스형 미디어(MaaS)로 확장되는 AI 메타버스 비즈니스 영역'을 제목으로 강연을 선보였다.
안 부사장은 "메타버스 활용은 재미 위주에서 정보 제공과 소통, 커머스를 위한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특히 앞으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공간을 생활에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메타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접근성' '다양한 활용성' '몰입감'이 중요하다"며 "엘리펙스는 3D 가상공간 안에서 AI엘리펙스, AI휴먼, 화상채팅, 제품뷰어, 채팅, 라이브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모듈형으로 추가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부사장과 대담에 나선 이승환 국회미래연구원 모더레이터는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경험의 제공"이라며 "메타버스가 온라인 경험 및 문화를 바꿀 때 진정한 포스트 인터넷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SaaS 형태의 3D 가상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를 운영 중이다.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수 분야에서 약 3만 개 이상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